[내돈내산 맛집] 북촌 삼청동 스테이크 잘하는 테라스맛집 - 미트볼라운지 삼청점

모처럼 평일에 브로들이랑 시간을 보냈다.

삼청동에 갈비찜먹으러 가다가 날씨가 좋아 급 미트볼라운지 삼청점으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테라스 자리도 있어 아주 나이스했다.

평일이라 더욱 여유료웠다.

삼청동 미트볼라운지 주문메뉴

- 시저샐러드 : 20,000원

- 채끝스테이크 : 55,000원

- 봉골레 : 21,000원

- 미트볼 플래터 33,000원

- OPI 말백  : 60,000원

- 리제르바도 C/S : 45,000원 

- 생맥주: 5,000원 x3

삼청동 미트볼라운지는 3층으로 되어있다.

그중에 테라스가 있는 층으로 왔다! 아재들끼리와서 그런가 시선이 느껴지는 기분..

날씨 파랗고 생맥주 마시니 기가 막혔다..크흡..

역시 평일에 노는게 최고지..ㅎㅎ..

말백으로 먼저 시작했다! 

OPI는 처음 먹어봤는데 미디엄바디에 가성비 괜찮은 와인이였다.

삼청동 미트볼라운지는 와인가격도 적당한것 같아서 좋았다!

이어서 나온 시저샐러드! 

같이간 친구가 닭가슴살이 없다면서 시무룩했는데 집집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실은 시저샐러드는 크루똥,베이컨칩,시저드레싱,로메인만 들어가도 충분하다.

하지만 내입에는 살짝 싱거웠다.

곧이어 나온 봉골레랑 스테이크!

봉골레는 모시조개를 썼고 국물이 많은 스타일의 봉골레였다.

그래서 그런지 에멀젼이 잘안되어 살짝 아쉬웠다.

 

스테이크는 씨어링도 잘되었고 두께감도 꾀나 좋았다.

바질페스토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2번째로 주문한 리제르바도 C/S

이전에 말백먹었으니 보다 바디감있는 까베르네소비뇽으로 주문했다

리제르바도는 가성비 와인으로 잘알려진 디아블로를 만드는 회사랑 같다.

마트에서도 2만원 정도에 팔아서 몇 번 먹어본 기억이있다.

안주가 약간 모자라 시켜본 미트볼플래터!

소스는 선택할수있다. 양이 많게 느껴졌지만 야금야금 먹으니 다먹었다!

맛은 무난무난했다! 플래터보다는 사이드메뉴쪽에 안심까르파초, 그릴새우,관자 이런걸 시켜볼껄 후회했다.

사이드메뉴쪽에 있어 주문뒤 발견했다 ㅠㅠ

 

삼청동 미트볼라운지는 가격도 무난하고 날씨좋은날 테라스에 앉아 여유부르기 좋은것 같다.